시흥시는 시민에게 밝고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올 상반기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한 노후 가로등 정비공사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예산 21억(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포함)을 들여 원도심 지역의 낡고 노후화된 조명시설을 밝은 에너지절약형 LED 조명시설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보안등 2,655등, 가로등 171등 총 2,826등을 교체한다.
현재 1단계로 11억의 예산을 들여 신현, 매화, 목감동 원도심 지역에 LED도로조명 총1,322등 (보안등1,204등, 가로등 118등)을 교체하고 있다. 올해 5월 27일 사업완료를 목표로 한다.
2단계로는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10억을 들여 대야, 신천, 은행동 지역에 LED도로조명 총 1,504등(보안등1,451등, 가로등 53등)을 교체 신설한다. 주민의견수렴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6월 완료가 목표다.
기존에 설치된 어두운 보안등이 밝은 에너지 절약형 LED등으로 교체됨에 따라 원도심이 밝은 골목길로 변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밤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정왕동 취약지역에 노후조명시설을 밝은 LED 등기구로 교체하는 골목길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밝고 안전한 도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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