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관광두레사업 추가 2년 사업지역 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년차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연차별 성과평가를 진행했다. 추가 2년 PD 직무수행계획서, 추가 2년 지자체 협력계획서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시흥시는 사업 연장 대상지로 선정돼 2021년 2월까지 관광두레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흥시는 2016년 관광두레사업이 선정된 이래 지난 3년간 6개의 주민사업체를 육성했다. 2016년부터 매년 관광두레 우수지역으로 선정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으뜸두레 사업체 ‘동네봄(주민여행사)’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주은 관광두레PD가 시흥시 관광두레사업 주민조직을 발굴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주민과 함께 관광산업을 꾸려나가는 지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하이갯골(체험), 동네봄(여행), 글로벌시흥 홈스테이(숙박), 자투리꽃(기념품), 씨알(수초기념품)' 등 6개 주민사업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주민사업체 간 연계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추가 2년 지원을 통해 그간 발굴한 사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체제를 개선해 그간의 사업효과를 더욱 높이고 지역의 관광두레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서는 관광두레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의 관광사업체가 지속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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