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사업 3년간의 활동내용을 담은 활동집을 발간했다.
활동집은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운영현황, 발자취, 활동사진, 인터뷰, 경로당 프로그램 활활(활力·활氣) 프로젝트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은 10개소가 참여했다. 손만두나 수제연근정과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등 자생력을 키웠고 이를 통해 수익금을 기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농작물 수확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1·3세대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타 시 모범운영사례로 평가받아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함께하는 경로당으로 성장해왔다.
이번에 발간한 활동집은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성과를 포함해 시흥시 ‘경로당 프로그램 활활(활力·활氣)프로젝트’의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시흥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당과 주변 지역사회가 적극 협력해 값진 결실을 이루게 됐다”며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은 사업기간이 종료됐지만, 올해도 경로당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한 특수시책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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