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클린 시흥 시민운동'

8일, 시흥시 구석구석 대청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3/12 [17:4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3/12 [17:41]
시민과 함께하는 '클린 시흥 시민운동'
8일, 시흥시 구석구석 대청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경기청소의 날


시흥시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8일 '경기 청소의 날' 및 '클린 시흥 시민운동'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을 포함한 시 공무원들과 시의원, 지역주민, 군부대 및 시민단체 등 약 1,400여 명이 참여했다.

 

신천권, 정왕권, 연성권, 목감‧과림권 등 권역별 4곳에서 일제히 도심지역의 묵은 쓰레기를 청소하고 농어촌 지역의 영농폐기물과 폐어구 등을 수거했다.

 

▲  경기청소의 날

 

행사 일주일 전부터 시 홈페이지 및 반상회, 버스 전광판 등에 대대적으로 홍보한 결과, 많은 시민들이 내 집(상가) 앞 청소하기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행사 취소를 검토하기도 했지만 다행이 행사 당일에는 미세먼지가 보통수준으로 좋아져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좋은 날씨에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열어 준다면 계속해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많은 시민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이 있어 앞으로 지역의 발전이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경기 청소의 날'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그리고 '클린 시흥 시민운동'은 5월, 9월, 11월 첫째 주 금요일을 청소의 날로 지정해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