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최승군)가 대야·신천동 지역의 빗물받이 전수조사에 나섰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대야동 1430개, 신천동 1469개의 빗물받이를 모두 조사했다. 올해 여름 장마를 대비해 겨우내 막혀있던 빗물받이를 준설하고 궁극적 대야·신천동 지역의 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도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각자의 담당구역 빗물받이를 꼼꼼히 살폈다. 조사를 진행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여름철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면 지금의 수고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승군 센터장은 “시흥의 원도심인 대야·신천 지역이 수해에 취약한 것이 사실이나, 현재 하수관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올 여름 수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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