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독거노인 희망고리잇기사업>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행동 희망울타리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3/12 [18:1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3/12 [18:14]
은행동, <독거노인 희망고리잇기사업>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은행동 희망울타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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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은행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에서는 올해 3월부터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은행동 희망울타리단 공동협력사업인 '독거노인 희망고리잇기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은행동 희망울타리단은 주민등록일제조사에 맞춰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주민등록상 만65세 이상 단독가구 500세대를 전수실태조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40세대를 발굴했다.

 

이후, 은행동 희망울타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발굴된 요보호 독거어르신세대에 대해 쌀, 이불 등 간헐적인 후원연계지원을 했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통해 요보호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체계 구축 네트워크 구성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 1월 정기회의 심의를 통해 희망울타리단의 명칭을 딴 '독거노인 희망고리잇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독거노인 희망고리잇기사업'은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경제적 상실감과 우울감이 높은 독거노인들이 늘어감에 따라 노인인구가 많은 은행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희망울타리단은 요보호 독거어르신세대와 1:1 결연사업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가정방문을 토해 안부를 확인하거나 생활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독거어르신세대에 희망울타리단이 방문할 때,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소모품(10리터 일반종량제봉투)을 지원하고 독거어르신세대에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즉시 자체 해결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만들었다.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용수 공공위원장과 홍남표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업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촘촘한 안전망이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챙겨 나눔이 이루어지는 은행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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