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명선)은 지난 31일 아이맘언어심리발달센터(원장 권혜미)와 아동의 복지 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이맘언어심리발달센터는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대 및 폭력의 위험에 놓인 아동과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아동보호 및 학대피해아동가정의 기능 회복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명선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은 학대피해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정서적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하게 지원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권혜미 아이맘언어심리발달센터 원장은 “지역사회의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의 지원에 협조할 것이며,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3년 10월 개소 이후 시흥시와 광명시의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상담,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홍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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