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다운사람들 재)시흥시 전북도민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경 시의회 의장, 함진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도의원과 각 단체장,부천을 비롯한 수도권 타 도시 전북도민 회장, 김선 시흥시 호남향우회장을 비롯한 호남향우회 임원과 전북도민회 회원 등 300여명의 축하객이 모인가운데 진행됐다.
시흥국악협회 분과장을 맡고 있는 김정님 시흥연화전통 무용단의 식전 축하공연행사와 전라북도 홍보 동영상 상영 후 진행된 이․취임식은 오승석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도기 및 회기, 향우회기 입장에 이어 장인순 수석 부회장은 전북도민회의 그동안에 활동 연혁을 보고했다.
이날 취임회장은 축하객으로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했으며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표창을 비롯해 그동안 전북도민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들에게는 표창 및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전북도민회에서 선발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2014년 설립 준비부터 현재까지 초대와 2대 회기동안 활동사진들을 영상물을 통해 시청했으며 김형주 취임회장은 오승석 이임회장에게 공로패 및 행운의 열쇠를 선물로 전달 했다.
이 자리에서 오승석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전북도민회 발전에 앞장서준 고문님들과 회장을 믿고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신 회원들과 주변 도시 회장님들의 지원도 감사하게 생각 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고 “3대 김형주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똘똘 뭉쳐 1,2 대 때 부족했던 점이 보완되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북도민회 회장으로의 기간을 인생에 영광스러운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기를 이양 받은 김형주 취임회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취임사를 통해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내․외빈께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그동안 1.2대 회장으로 전북도민회 발전에 기틀을 만들어주신 오승석 회장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도민회를 열심히 이끌어 화합하고 단합하며 서로에게 희망을 주는 도민회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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