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경희)은 2018년 한 해 동안 성인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는 “예울림 : 예술로 어울리다”라는 주제로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하였다. 전시 작품으로는 뜨개질교실의 트리와 수세미부터 업사이클링교실의 청바지 새활용품(필통), 성인미술교실의 수채화, 아크릴화, 연필화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성인미술교실 고*열씨는 “1년간 열심히 연습해서 작품을 2개나 전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전시품들이 얼마나 근사한지 모른다.”라고 전시회에 출품된 자신의 작품에 대해 평가하였다. 한 관람자는 “너무 잘 그렸고 그림을 사갈 수 있다면 몇 작품은 구입하고 싶다.”라고 평가하였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향유와 긍정적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성인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주 1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 프로그램 이용자 모집 중에 있다고 한다. 이용자 모집은 2019년 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시흥시 관내 장애인 누구나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70-7008-8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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