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영심)는 12월 4일(화) 11:00 군서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3학년 학생 및 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북한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통일이야기는 한울안중학교 곽종문 교장선생님의 진행으로 북한이탈 청소년과 참여 학생들 간 쌍방향 소통형 토크 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평화의 문을 열면 통일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통일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며 △북한의 현실 △북한에서의 한류 △독일통일 △분단비용 △평화시대의 필요성 △통일 편익 △평화시대 후 세계에서의 대한민국 입지에 대해 말하였으며 끝으로 평화시대만이 우리나라의 희망임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다.
통일이야기 중 학생들은 △평화시대의 선망되는 직업 △통일비용 △통일 후 우리나라의 전망(통일편인)에 대해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강의 중간 중간 북한이탈 청소년(한겨레중고등학교 졸업생 김지향 학생)과 이야기 시간을 가져 △탈북경로 △북한의 문화 △북한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 △남한정착의 어려움 △우리가 어떻게 도와주어야 도움이 되는 것인지 등 또래집단의 청소년으로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일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막연히 통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통일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