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인권 세미나’ 개최

노인인권 현황과 법 개정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12/12 [16:4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12/12 [16:45]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인권 세미나’ 개최
노인인권 현황과 법 개정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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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212일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기북부지역 노인인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국제 노인인권 전문기구인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 김현정 정책기획팀장의 국제적 관점에서의 노인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경민대학교 김재경 사회복지과 교수를 좌장으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심현규 경위,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김병한 대외협력위원장,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오복경 관장이 종합 토론자로 나서 각 기관들의 노인인권 현황을 돌아보고 법 개정에 따른 올바른 인권문화 정착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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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는 지주연 경기도북부청 사회복지담당관 과장,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권재형 경기도의원, 이영봉 경기도의원, 최경자 경기도의원, 조금석 의정부시의회 의원, 박순자 의정부시의회 의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강향희 경정이 참석하여 노인인권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른 노인인권교육 의무화와 맞물려 공통의 이해를 도모하고 공공과 민간의 역할과 발전방향은 무엇인지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하였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준호 관장은 노인학대 문제는 인권 관점에서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며, 이번 세미나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설학대를 예방하고 노인인권을 실천하는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주연 경기도청 사회복지담당관은 내년에도 학대받는 어르신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상담 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및 인프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개관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북부권역 10개 시·(가평군,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을 관할하며 노인학대 전문상담 및 예방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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