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소래산가는길 조성 추진위원회(이하 소래산추진위)’ 회원들이 크리스마스에 맞춰 소래산 등산로 일대를 청소하고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밝고 화려한 등산길을 조성했다.
소래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계란마을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로 그동안 각종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는 곳이었다. 그러나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출범 이후 소래산 추진위 회원들과 계란마을 주민이 대야신천행정센터와 함께 등산로 일대의 불법사항을 정비한 후 덩굴장미, 연상홍 등을 식재하고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등산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소래산을 찾은 등산객 중 한명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는 회원들을 보며 “마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소래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소래산 등산로가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야신천행정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쾌적한 소래산 등산로 조성을 위해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산책로를 가꾸고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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