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산남초등학교(교장 이애련)는 2018학년도 교육부지정 진로교육집중학년·학기제 선도학교로 교육공동체가 공감하고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가나다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꿈을 가꾸고(학생의 꿈을 구체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꿈과 끼를 나누며(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행복한 배움으로 꿈을 다지는(성장 지원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꿈 상상교실, 작가와의 만남, 교실로 찾아가는 잡스쿨 등 진로교육 기반 행복 교육을 전개해 오고 있다.
11월 29일에 실시한 ‘드림 페스티벌’은 2학기 진로교육 주간과 연계하여 5학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생각을 모아 준비하고 운영하는 또래교수 방식의 비즈쿨 진로체험 부스활동으로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날 마련된 과학관(구글카드보드를 활용한 VR체험, 비봇과 함께하는 미로찾기, 풍선 자동차 만들기), 협동관(보자기와 셔틀콕으로 하나되기, 모두 함께 공 옮기기, 꿈을 향하여 볼링공 굴리기, 팽이 만들기), 예술관(꿈 인형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드림관(20년 후의 나에게 편지쓰기, 드림트리에 소망적기,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영어관(영어야 놀자), 음악관(우쿠렐레 체험) 등에서는 주도하는 5학년 학생들의 자신감과 3,4학년 학생들의 즐거움으로 행복한 웃음꽃을 피웠다.
산남초 교장(이애련)은 교육공동체의 하나된 열정으로 즐거운 배움터 에는 소록소록 소중한 꿈들이 자라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진로진학부장(교사 두지은)은 드림페스티벌이 행복한 성장과 배움이 있는 진로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과 즐겁게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였다.
5학년 전교자치회 부회장(이건우)은 “직접 체험부스 운영을 해보니 힘든 점도 있었지만 준비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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