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대학 시흥캠퍼스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268명의 주민자치 위원회 위원 및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6주 과정(매주 2시간 총 12시간)의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여 2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자치분권대학과 연계하여 시흥시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학교는 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 및 지방분권 가치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자치 개론, 프로그램(행사, 축제) 기획 외 지역 언론의 역할, 제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와 같은 새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고 토론도 병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강의 평가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내년도 교육 운영에 반영, 앞으로도 꾸준하게 자치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 관련 교육을 시행해 주민자치(위워)회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4기 수료식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들을 위한 이런 교육의 자리가 많아져 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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