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동절기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석유·가스 위험물 취급시설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한국도시가스안전공사,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시 관계자(시민안전과, 소상공인과, 기업지원과) 등 14명이 참여했다. 재래시장, 주유소, 고압가스제조 등 26개소를 돌며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소규모 업소에서는 시의 안전점검활동을 반기며 “화기 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검지의 안전점검 사항은 재래시장 상인회와 시 관리부서를 통해 다시 피드백 할 것”이라며 “해당 업소에서도 수검사항을 숙지하여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협조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민간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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