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민주, 시흥4)은 12일부터14일까지는 1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시원,쪽방촌 등 화재에 취약한 주거, 숙박 시설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및 안전점검 강화를 주문했다.
이동현 의원은 “서울 종로 고시원 화재 사건을 계기로 고시원, 쪽방촌이화재에 얼마나 취약한지 모든 국민이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담당 지역 내 고시원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와 작동 여부등에 대해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노후 고시원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예산은 물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며, “안전에 취약한 고시원, 여인숙, 쪽방촌 등 화재 취약시설에 스프링클러 시설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 의원은 고양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유소에 대한 점검과관리 강화를 당부하며 “소방서는 물론 저유소 자체 점검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 지속적으로 감독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과 경기도 소방학교를 시작으로 2주차 일정을 시작해 20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21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안전관리실,22일은 자치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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