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미영, 위탁법인 시흥YMCA)는 11월 15일(목) 오후 5시에 경기협업마을 가치관 2층(ABC행복학습타운 내, 대야동)에서 개소20주년 「감사와 다짐」을 주제로 ‘시흥청소년은 아름답다’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개소 2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0월 26일「위로와 희망」을 주제로 한‘청소년상담의 날’행사에 이어「감사와 다짐」을 주제로 개소 20주년의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오인열 부의장, 송미희 시의원, 홍헌영 시의원, 안돈의 시의원 그리고 안선희 시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시흥시청 평생교육원 김영진 원장님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도 조정식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조미선 사모가 참석하였으며, 박명기 주민자치과장, 안기호 본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50여명의 지역기관 및 단체가 참석하여 뭉클하고 따뜻한 자리가 되었다.
시흥YMCA 이용범이사장은 “센터의 20년이 시간들을 보며, 그간 노력한 실무자들과 지역에 감사하다.”고 전하였으며, 시흥시의회 김태경 의장은 “학교밖청소년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김영진 원장은 “청소년사업 예산 확보에 힘써 주시는 시의원분들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다.
추억, 이야기, 다시시작으로 구성된 기념행사에서는 20년의 추억영상스토리를 통해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가슴 뭉클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어 진행된 2막 이야기에서는 시흥이라는 마을에서 꿈을 찾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삶의 스토리를 진솔하게 표현해냈다. 마지막 3막 다시시작에서 다꿈 청소년들의 졸업식 행사를 통해 이제 취업과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전체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그밖에도 식전행사로 다꿈학교밖청소년들이 운영하는 케이터링과 다꿈꽃집, 청소년들의 작품전시 및 20주년 기념앨범 전시행사, 희망트리 포토존과 비젼 나눔행사 등이 운영되어 소소한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가 풍성하였다.
지역에서 20년간 한결 같이 청소년들과 고민을 나누는 따듯한 동반자로, 학부모들에게는 든든한 지원자로 지역사회와는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주년을 축하한다. 그리고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위기지원을 위한 상담의 전문성과 다양한 예방교육 개발과 보급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지원 그리고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안전망 확보라는 앞으로의 비젼을 함께 공유하며 시흥전역에 비젼을 함께 나눈다는 깃대가 펄럭이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