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 도서관 G-Zone에서 ‘공감과 소통의 글쓰기를 주제’로 한 ‘김동식 문학작가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을 강화하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언어능력향상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수학습지원센터와 도서관이 협업하여 개최하였다.
토크콘서트에 초청된 김동식 문학작가는 ‘괴물 같은 상상력을 가지고 예측불허의 결말을 쓰는 작가’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회색인간」을 출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김동식 작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쓰고 대중들과 소통하며 필력을 향상시켜나갔다고 강조하며, 완벽하게 글쓰기를 시도하기 전에 부담 없이 편하게 글쓰기 해볼 것을 당부했다.
시험과 과제로 지친 학생들에게 “내 본질이나 행복은 다른 사람이 정할 수 없고 내 행복의 정확한 기준은 나만 알고 있으니, 상대적인 기준을 정하여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기계설계과 김하은 학우는 “일방향이 아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라는 분야가 새로웠고 현재 드물다는 단편 작가님을 만나 생각을 듣고 얘기할 수 있어 좋았다. 다른 사람의 조언이나 지적이 내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작가님의 말을 가슴 깊이 새겼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앞으로도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특강이나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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