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5일과 6일, 어린이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뮤지컬 ‘사고뭉치 용왕님과 떠나는 바다 속 안전체험’ 공연을 개최했다.
재난안전 뮤지컬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공연이다.
여성비전센터 및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진행된 이번 뮤지컬은 사고뭉치 용왕님과 충직한 자라경호원이 겪는 좌충우돌 사건을 통해 지진, 화재, 가스, 전기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 대응수칙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했다.
임병택 시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안전을 생활화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매년 취학 전 아동 대상으로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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