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이 지난 2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위촉식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개모집으로 모집된 신규회원 13명을 위촉하는 자리였다. 이날 위촉장 전수 및 그동안 시민참여단의 활동 보고시간, 시흥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시간 등 3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준비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대표사업으로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이 적용된 정왕본동 노란별길 조성사업과 여성친화마을문화카페, 지역정책과 발전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 수렴과 사회적 약자가 배려 받는 환경 개선 모니터링사업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기점으로 정책변화를 시도해 여성과 아동,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신규 위촉자를 축하하는 등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2010년 11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 받은 후 2015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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