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 유휴부지 활용 임시텃밭 운영 성과품평회 개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10/21 [00:1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10/21 [00:11]
배곧 유휴부지 활용 임시텃밭 운영 성과품평회 개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시가 지난 17일 배곧신도시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텃밭 운영에 대한 성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임시텃밭 운영에 참여하는 배곧한울초, 배곧누리유치원 교사 및 학부모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배곧 유휴부지 활용 임시텃밭 운영과 관련해 2018년 기관별 성과를 발표하고 보완점을 논의했다.

 

시는 배곧신도시 내 유휴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11월 시흥시 스마트시티사업단 및 농업기술센터, 배곧한울초등학교, 배곧누리유치원과 배곧신도시 유휴부지 텃밭운영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배곧신도시 내 공공시설 유휴부지에 텃밭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고, 학교와 유치원은 총 83개의 텃밭에 다양한 농작물과 식물을 파종하여 재배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유치원 관계자는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흙을 밟을 기회가 없는데 임시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할 시간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공유할 수 있는 공통된 주제가 생겨 관계가 더욱 친밀해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     © 주간시흥

 

 

시흥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인 시와 주민, 학교가 함께 이루어 낸 뜻 깊은 사업으로 배곧신도시 유휴부지의 장기 미착공을 해결하고 더불어 활동친화적 건강도시를 만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2019년에도 시와 참여기관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