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19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앞두고 치매극복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시흥’을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김태경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오인열, 송미희, 김창수, 홍원상, 이복희, 이상섭, 성훈창, 안돈의, 노용수, 박춘호, 이금재 의원과 20개 이상 유관기관과 단체, 치매환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치매예방 초청 강연, 치매알기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김태경 의장은 “최근 어르신들께서 가장 두려워하는 사회적 문제는 치매로 인한 현실적인 고충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치매극복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오는 21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치매극복 박람회’를 열어 치매위험도검사, 뇌파검진, 인바디 측정, 로봇 인지프로그램 체험 등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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