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장, 능곡차고지 설치 시민 설득 나서

‘선-사용, 후-종합 검토 결과에 따른 이전’ 밝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05/18 [10:5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5/18 [10:52]
김윤식 시장, 능곡차고지 설치 시민 설득 나서
‘선-사용, 후-종합 검토 결과에 따른 이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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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본지 165호(2009년 5월 18일자) 2면에 보도됐던 기사에 일부 착오가 있어 다시 수정 보도하는 내용입니다.)

김윤식 시장, 능곡차고지 설치 시민 설득 나서

‘선-사용, 후-종합 검토 결과에 따른 이전’ 밝혀

김윤식 시장의 재검토 결정으로 중단했던 능곡지구 버스공영차고지 건립이 지난 13일 능곡지구 주민들과 대화를 갖고 ‘선-사용, 후 이전’의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설득에 나섰다.

이자리에서 시흥시는 현재 추진 중인 차고지는 임시 차고지로 추진하고 능곡지구는 물론, 장현, 목감택지지구의 전반적인 검토가 나오는 결과에 따라 이전하며 현 부지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겠고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능곡지구 입구에 설치하려던 능곡지구 차고지 설치가 입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설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김윤식 시장이 공약대로 차고지 사업중단과 재검토를 요청 했었으나 지난 13일 김윤식 시흥시장과 입주민들의 면담을 통해 “기 용역 발주 중인 ‘도시교통 정비 종합계획’이 목감, 장현 지구개발 등을 연계 검토하여 내년3월 종합적 용역결과가 나오게 되어 있으며 용역결과에 따라 내년 6월이면 최종 추진 방향이 결정된다.”고 말하고 “우선 추진 방향이 결정되는 기간까지는 한시적으로 현 위치에 차고지를 설치 운영하고 최종 용역결과에 따라 적정한 위치로 이전하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현재 설치되는 차고지가 이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능곡지역 입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연말 능곡지구를 시·종점으로 하는 7개 버스노선(버스 27대)이 인가한 상태로 능곡지구에 버스공영 차고지 건립을 백지화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또 능곡택지개발 지구 입주자의 50%를 차지하는 국민임대주택 입주민들의 교통 편리를 위해선 능곡 버스공영차고지는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시는 소음과 미세먼지 등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점을 주택단지와 충분한 이격거리를 두고, 높이 6m의 둔덕으로 차폐녹지를 조성해 해결할 뜻을 내비쳤으며 주민들에게 시의 계획을 이해시킨 뒤 보류했던 시설 설치공사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통신과 건축·토목 등 시설공사 입찰서의 개찰을 중단했다.

이는 김윤식 시장이 “버스공영차고지 건립 예정부지는 주거지역과 이격 거리도 불충분하고 충분한 차폐시설 계획도 미흡하다”며 능곡 버스공영차고지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지시한데 따른 것으로 시는 능곡동 808 일대 6000여 평을 한국토지공사로부터 51억원에 사들여 실시설계용역을 끝낸 뒤 지난달 23일 능곡지구 버스공영차고지 건립 공사를 발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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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입주자연합회 사무국장 09/05/18 [15:57] 수정 삭제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사람입니다. 내용이 사실과 전혀 다른데 어떻게 이런 기사가 났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날 참석한 언론사 기자는 아무도 없었으며 시청에 확인 결과 관련된 보도 자료 배포 또한 없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실 내용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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