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군자동(동장 장용호)은 7일 오전 8시부터 군자중학교에서 군자동안전자립마을지킴이단과 함께 청소년 1,300여명 대상으로 ‘청소년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자동 안전자립마을지킴이단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
군자동 안전자립마을지킴이단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학교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자 작년 3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기 23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 중이다. 지난 6월 도일초, 현대모비스,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펼친바 있다.
참여자들은 학교폭력예방 피켓을 들고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한편, 학교폭력 신고 센터(117)알리기 운동도 전개했다. 117신고센터는 학교폭력에 대한 피해 예방과 신고·상담·수사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012년에 설치되었으며,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장용호 군자동장은 “학교 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 사회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학교폭력예방에 동참해야 된다.”며 “다각적인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펼쳐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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