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꿈 공부방 조성’ 사업 전개

집수리 및 책상세트 등 후원물품 제공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8/31 [08:5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8/31 [08:53]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꿈 공부방 조성’ 사업 전개
집수리 및 책상세트 등 후원물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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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홍남표)는 지난 829, 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내 꿈 공부방 조성사업을 전개했다.

 

내 꿈 공부방 조성사업은 근로 능력이 없는 세대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자녀에게 공부방(집수리 및 책상세트 등 후원물품 제공)을 조성해줌으로써 안정된 학습 분위기를 제공해 탈선을 예방하고, 빈곤이 악순환되는 고리를 끊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전액 순수 민간후원 및 협업으로 이루어진 사업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지원함으로써 협의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례인 것이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 ‘백향목가구’, ‘젠틱가구 ’, ‘은행동 자원봉사센터가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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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주거복지센터에서는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가구 우선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세대에 150만원 상당의 집수리(도배, 장판, 화장실수리, 문짝교체 등)를 지원했다. 은행동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정)에서는 아동을 위해 책가방, 학용품세트 등을 지원했다. 백향목가구(대표 임창호, 시흥시 미산동 637-1번지)50만원 상당의 책상 및 책장을 후원했으며, 젠틱가구(대표 최장돈, 시흥시 은행로 35번지)16만원 상당의 자세교정의자를 후원했다.

 

이날 지원받은 대상자는 딸이 이번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학업을 위해 아이방을 꼭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협의체의 도움으로 만들어 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남표 민간위원장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공부방을 직접 꾸며주며 큰 보람을 느꼈다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삶의 의지를 갖고 함께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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