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애)는 서해고등학교 학생 및 주민자치위원 28명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간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농촌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청소년 농촌문화체험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 동안 정왕4동(주민자치위원회)과 미암면 간 자매결연을 맺어오면서 지속된 사업이다.
이번 체험에서는 영암군의 특산물인 고구마 수확을 경험해 봄으로써 농민들의 노력과 정성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영암의 문화유적지인 도갑사와 왕인박사유적지에도 방문하여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공부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한지문화체험, 월출산 氣찬랜드 방문 등 여러 가지 체험이 이루어졌다.
이종애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이 농촌문화를 체험하면서 농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도·농간의 교류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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