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중학교(교장 박용국)는 지난 6월 29일 교과역량함양을 위한 수업을 실천한 사례를 함께 나누는 수업축제인 수업나눔데이를 시행하였다.
수업나눔데이에 앞서 군자중학교 모든 교사들이 교과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수업 사례를 각 교과에서 실천하고 이를 일반화하기 위한 수업사례집, <수업 나눔과 채움>을 발간하였다.
군자중학교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중점사항인 교과역량을수업 중에 함양하기 위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하며 역량중심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군자중학교 전 교사는 역량중심수업 사례를 실천하고 자신의 수업철학을 담은 1인1수업사례를 개발하였다.
군자중학교 정혜진 교사는 영어과의 교과역량인 영어의사소통역량, 자기관리역량, 공동체역량, 지식정보처리역량을 키우기 위해 연극프로젝트 활동사례를 발표하였다.“짧은 연극 대본을 읽기직소활동으로 수준별 학습을 하며 지식정보처리역량을 키우고, 전문가집단이 모둠으로 돌아와 서로 학습을 나누며 공동체역량을 키웁니다. 자기가 맡은 역할의 대본을 숙지하고 연기하며 자기관리역량을 키우고 친구들과 연기를 주고 받으며 의사소통역량을 키웁니다” 정혜진 교사는 3차시 동안 평가표를 학생들과 공개하며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여 과정과 성장을 촉진하는 평가를 함께 시행하였다.
군자중학교 박경준 교감은 “교과역량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수업을 디자인하는 것을 반복하다보니 선생님들이 역량중심수업이 체화되었다”면서, “수업 사례를 좀 더 일반화 시켜 타 학교의 역량중심수업에도 일반화 가능한 모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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