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는 지난 7월 2일 의회를 열고 김태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 3선)을 시의장에 선출했다.
이날 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9명 의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참석인원 전원인 9표를 득표하여 시의장에 당선됐다.
제8대 전반기 시흥시의장에 당선된 김태경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하고 “개인적인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앞선다. 시흥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흥시 발전을 위한 제 모든 역량을 다하여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태경 의장은 “변화의 시대에 격동하는 소용돌이를 헤치고 나가야 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이며 두려워하지 않는 변화의 중심에 제가 앞장서겠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뜻이 반영된 시책과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시정부의 전시 및 구태 행정에 대해서는 반드시 개선되고 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출된 김태경 시의장은 오는 2020년 6월 전반기동안 시흥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태경 시의장 당선인사 전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8대 시흥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기쁨과 영광에 앞서 지방자치의 정착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시대적 소명에 부응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앞섭니다.
앞으로 동료의원님 한분 한분의 말씀과 깊은 뜻을 새기며 46만 시흥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흥시 발전을 위한 제 모든 역량을 다하여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변화의 시대”가 도래 하였습니다.
이 변화의 시대에 격동하는 소용돌이를 헤치고 나가야 하는 것 또한 우리 모두에게 부여된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이라 생각됩니다.
변화를 주저하거나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밝은 내일이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않는 변화의 중심에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그 변화에 대한 가치를 위해 여기 계신 동료의원님들 모두 함께 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항상 겸손함과 동시에 작은 소리라도 더 크게 듣고 그 고민과 해결을 위해 끊임없는 성찰과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지방자치의 쌍두마차인 시의회와 시정부 관계에 있어서도 상호 존중과 인정의 원칙에 바탕을 두고 조화로운 견제와 균형을 통해 시민들의 뜻이 반영된 시책과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시정부의 전시 및 구태 행정에 대해서는 반드시 개선되고 시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제가 제8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동안 막중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시흥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비롯한 열네 분 의원님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나갑시다.
다시 한 번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