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1사·1하천 운동

장마철 대비 목감천 환경 정화활동 추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7/01 [06:0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7/0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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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목감천 환경 정화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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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여름 장마철 대비 하천변 방치 쓰레기 수거와 관련하여 1·1하천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627일 목감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과림동 주민센터, 목감동 주민센터, 시흥시 명예환경통신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목감천에 쌓인 각종 플라스틱류 등 생활폐기물, 폐농약병·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초목류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잡초 및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와 함께 유용미생물(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150)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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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흙공은 양질의 황토 흙에 쌀뜨물 발효액과 EM을 섞어 2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흥시에서는 EM사업을 2010년부터 생활환경(악취) 및 수질개선의 일환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현재 각 동 주민센터 등 총 20개소의 보급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에는 시흥시민들이 더 많은 EM을 이용할 수 있도록 28개소로 증설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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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바라지 물길인 목감천 정화활동을 통해 생물들의 보금자리를 보전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행사로 생명도시 시흥의 도시브랜드 가치와 시흥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깨끗한 수() 환경 조성을 위해 1·1하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보성)는 도시환경분과 김진덕 분과장을 중심으로 10명으로 구성된 마을환경 감시단을 운영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목감천, 양달천을 비롯하여 지역의 수질을 보존하는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철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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