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시흥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심기보)가 최종보고회를 29일로 앞당기며 새로운 시흥 비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인수위는 분과별 토의를 통해 마지막으로 추가검토가 필요한 내용을 중점보완했다. 인수위는 주요 공약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체계화한 민선 7기 시정 운영 로드맵을 내일 임병택 시흥시장 당선인에게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애초 7월 1일로 예정되어있던 최종보고회는 신속한 활동결과 공유를 위해 6월 29일로 앞당겨 진행한다.
특히 지난 23일 임 당선인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한 시민인수위원회도 새로운 시흥을 위해 함께 달린다. 오는 7월 중 세 차례 열리는 권역별 원탁회의에서 일자리, 교통,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 분야별로 시민이 바라는 생활공약을 담아 시민 중심의 주요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참여 행정의 제도화방안도 모색한다.
임 당선인은 인수위 검토 결과와 시민인수위 제안 내용을 담아 민선7기 시정 로드맵을 마련하고 취임 100일 후 시민께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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