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곽영달 시흥시장 후보는 10일(일) 정왕동에 있는 경기아동옹호센터에서 경기도 아동대표로부터 시흥시 어린이 300여명의 제안이 담긴 공약박스를 전달받고, 어린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방자치단체장 출마자들의 공약과 시정에 어린이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곽 후보는 어린이들이 제안한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 늘리기 ▲어린이 편의시설의 분산배치 ▲어린이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만들기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쓰레기통과 CCTV추가 설치 ▲학교주변 불법주차와 속도위반 단속 강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건설 ▲아동 관련 정책 입안시 아동들의 의견청취 등의 주요 제안사항을 모두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어린이들의 자기주도 혁신교육'을 표방하며, ▲어린이회관, 어린이도서관 건립, ▲서울대 사범대 ‘스누콤 프로그램' 운영확대 ▲서울대와 협력한 학교별 특성화교육 실시 ▲미세먼지 대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공기청정기 보급 ▲초등학교 과학인재육성 지원 ▲체계적인 학교운동부지원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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