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곽영달 시흥시장 후보는 현충일인 6일(수)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하여 헌화·분향하고 시흥시 신천동 소재 삼미시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정책협약식에는 심재철 20대 국회 국회부의장 시흥시 시·도의원 후보자와 지역주민 1,000여명이 자리를 메우고 남경필 지사와 곽영달 후보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다.
먼저 남경필 지사는 클린턴이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구호로 당선되었음을 상기시키며, 경제도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현충일을 맞아 우리주변에서 수고하는 군인, 경찰, 소방관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이날 남경필 후보과 곽영달 후보는 ▲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산업을 추진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을 추진한다. ▲서울시 시흥캠퍼스 조성을 지원한다. ▲ 정왕역·오이도역·월곶역 연계 그린벨트 조정 및 관광활성화를 추진한다. ▲시흥 외국인복지지원센터 운영 지원을 노력한다. ▲EBS교육미디어센터(직업체험테마파크, 야외공연장, 인성직업체육 교육장 등) 유치에 협력한다. ▲시흥시 종합예술회관 건립에 협력한다.▲ 산업단지용 따복하우스를 공급한다 등의 10대 공약에 대하여 상호 협력할 것에 서명했다.
이에 곽영달 후보는 “시흥에 45만 시민이 살고 있지만 도시기반 시설은 열악하다. 이것이 지난 10년의 성적표이다. 오늘 협약한 10개 사항은 시흥시에서 가장 필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내용이다. 반드시 남경필 지사와 같이 당선시켜 오늘 협약한 내용을 이루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남 지사는 또한 “곽영달의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이면 서울대학교 캠퍼스 조성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경제도지사 남경필의 권한으로 10만 제곱미터미만의 그린벨트는 적극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늦게까지 남아 협약식에 참가한 지역주민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으며, 노인들에게는 공손히 인사를 하고 삼미시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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