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가 가까워지면서 각 선거별 출마예상자들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주간시흥은 시민들이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참여하여 시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선거에 출마하기위해 뛰고 있는 출마예정자들에 대해 릴레이 인터뷰를 진하고 이를 특집으로 보도한다. (편집자 주)
■ 6.13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출마의 변)
시흥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6.13지방선거 시흥시의원[군자동,월곶동,정왕1동,정왕본동(죽율동)］에 출마하는 오인열입니다.
저는 시흥시 군자동에서 23년 동안 교육현장에서 일하고, 10여년간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학부모님,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내 주변, 더 나아가서 우리 지역사회에 더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했고, 늦깍이 학생이 되어 사회복지를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다져온 전문 지식과 실천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위원회 다문화위원장, 시흥시1%복지재단 이사, 외 다수의 사회복지법인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시흥시 부회장으로 지역사회의 힘없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함께 해왔습니다.
제가 시의원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지금까지 제가 사회를 위해 해온 일들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마땅히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움, “아이 키우기 힘들다”고 호소하는 맞벌이 부부들의 복지 행정에 탄식, 아직도 건강함에도 불구하고 일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원망의 목소리, 그리고 아무리 얘기해도 변하지 않는 우리 지역사회를 보며, 제가 시의원이 되어 소극적인 복지에서 벗어나 시흥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를 하기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의 활동을 요약하자면 크게 3가지입니다.
아이 교육, 사회 복지, 평화 통일
군자동에서 20여년간 학원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보내며 시흥시 학원연합회 임원활동을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교육, 학부모님들의 고충, 그리고 학원 연합회를 통해 접하게 된 우리 지역사회 교육 문제와 사회 복지에 관심과 열정이 커졌고, 늦은 나이에 대학원을 입학하여 시흥시에서의 사회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은 저를 이 자리까지 오게 해주신 원동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9년부터 매주 주말 거모복지관에서 ‘군자사랑 국수봉사’를 하며,
조금 더 많은 분들이 복지에 직접 참여하고, 누릴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시흥시학원연합회 원장님들과 우리가 사회에서 받은 부분을 환원할 수 있는 [시흥시학원연합 적십자 봉사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국수봉사뿐만 아니라 송암보육원과 베다니 요양원 등을 찾아가며 멘토링 봉사를 함께 하였습니다.열심히 활동하다 보니 좋은 분들의 도움도 많았고, 특히 도넛 2,000개 이상을 매주 후원받아 적십자와 군자동 자원봉사센타 소속 봉사회원들의 도움으로 일부는 농촌지역에, 일부는 시흥시에 필요한 곳에 보내드렸습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서 12년 동안 활동해왔으며 이 땅에 평화 통일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평화가 온 우리나라를 생각하며 가슴 뭉클한 마음으로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평화에 대한 소망을 대통령께 건의 하기도 하고 통일 강사가 되기 위하여 많은 교육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궁극적으로 평화가 온다면 그만큼 국방비가 줄어들고, 이는 우리 사회 복지에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동안의 활동 중심으로 자신을 간단하게 소개한다면.
▲ 깨끗한 행정 정치!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하고 싶은일이 너무나 많지만, 가장 먼저 실천하고 싶은 일은 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깨끗한 정치를 실천 하는 것입니다
시민분들은 자신이 낸 세금이 헛되게 쓰인 것을 마음 아파합니다. 저 역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전에 한 가정의 주부로서 우리 시민분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만들어야 할 것은 만들고, 다시 검토해야 할 부분은 충분히 검토하고, 주부 9단의 섬세함으로 신중하게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이, 여성, 어르신!
여성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젊은 맞벌이 가정이 아이들은 돌보면서 일할 수 있도록 여성들의 창업에 적극 지원하고, 또 경험이 풍부한 어르신들에게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보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협의하는 현장 중심의 생활 정치를 하겠습니다. 아이의 꿈을 키우는 교육도시꼭! 만들어 보여드리겠습니다.
■ 선거에 당선되시면 가장 우선 하시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특히 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의 설립을 추진 하고 싶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관광의 도시로 시흥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필요한 하드웨어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소질을 개발하고 창의력을 향상시켜 미래인재 로 양성될수 있도록
교육경비사업을 더욱 늘려 세세한 부분까지 살피겠습니다.
더불어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계속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교육, 복지, 교통, 문화’ 4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챙기겠습니다.
■ 본인의 주요 선거공약
* 군자동의 낙후된 환경을 새롭게!
- 행정과 문화, 복지가 공존하는 행정복지센터 건립
- 군자천을 정비하여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
- 도일시장을 전통시장으로서의 특성을 살리고 접근성 향상
- 도.농 복합 도시답게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활성화
* 월곶동의 침체된 경기, 활기차게!
- 월곶의 새로운 중심이 될 행정복합청사 건립
(주민의 복지와 삶의 여유가 있는 키즈카페, 휘트니스센터, 노인복지공간, 청소년 문화공간 등)
- 월곶 역세권을 개발
- 월곶-배곧 신도시를 연결하는 연결도로망을 만들어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
월곶만의 고유 프렌차이즈 상품을 개발하여 월곶에 대한 인식 변경
* 정왕본동, 정왕1동, 죽율동을 깨끗하게!
- 정왕역 주변 도시정비 및 재개발 사업인 도시재생 사업 추진
- 시흥천을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정비
- 하천 주변에 깨끗한 주민 휴식시설과 주차장을 조성 (시흥의 청계천)
- 죽율동 푸르지오 단지 주변 체육공원을 조성
- 죽율동 동명 변경으로 부정적 이미지 개선
■ 시민(유권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 무엇보다 저는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저도 과거 유권자로서 느꼈던 시정 살림은 시민들이 원한다고 즉시 해결되지 않은 문제도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에서 느꼈던 고충과 고민, 다양한 방법으로 민원도 넣어보고 건의도 해보았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와닿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내 개인 재산이라면 내 마음대로 움직이여 체감하겠지만 시정 살림은 계획과 허가 절차 등 여러 단계의 어려움이 있기에 우리 시민분들의 불만과 불안함이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그 과정과 현황을 우리 시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게 투명하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여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진행한다면, 시흥시도 조금 더 신중하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고, 시민분들도 감시자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시민중심의 시정을 저 오인열이 실천하겠습니다.
■ 오인열 프로필
- 전북 부안 출생
-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졸업(사회복지학 석사)
- 현)더불어민주당 시흥(을)지역위원회 다문화위원장
- 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부회장
- 현) 시흥시다문화/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위원
- 현)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 자문위원
- 현) 사회복지법인 열린자리 이사 (열린자리어린이집)
- 현) 사회복지법인 삼우복지재단 이사 (거모종합사회복지관)
- 현) 거모어린이집운영윈원장
- 전) 군자동주민자치위원회 감사
- 전) 시흥시 1%복지재단 이사
- 전) 함현중학교 지역운영위원
- 전) 행복어린이집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