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스마트쉼센터, 슈퍼비전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역량 ‘UP’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5/29 [07:3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5/29 [07:32]
북부스마트쉼센터, 슈퍼비전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역량 ‘UP’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슈퍼비전기법을 도입한 올해 첫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전문상담 공개사례발표회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슈퍼비전(Supervision)’이란 숙련된 상담 전문가(슈퍼바이저, Supervisor)들이 나서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상담사들에게 상담사례의 분석과 진행방법에 대한 전문적 조언을 해주는 교육훈련 방법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Wee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경기북부에서 활동하는 상담 및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20여명이 참석해 상담사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발표회는 실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사례 2건을 소개, 이에 대해 상담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 전문가로는 박남숙 아주대 교육대학원 교수, 손강숙 중앙승가상담대학원 교수를 초빙, 일선 상담사들이 더 효과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과 그 대처법에 대해 참석자들 간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공개사례발표회를 올 하반기에 1회 더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내에서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실시해 상담의 효과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재 도 북부여성비전담당관은 공개사례발표회와 정기 슈퍼비전을 통해 가정방문상담사의 수준 높은 상담 이해와 상담의 방향성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북부지역 아동·청소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도민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 및 해소하고 건강한 문화 조성을 도모하는 전문기관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 청소년 대상 대안활동 프로그램, 유아동 예술체험, 가족 대상 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도에는 총 1,29129,276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센터 내방상담, 심리검사 및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에 대한 신청은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031-8008-8057~9)로 문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