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5월부터 10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경기도 육아종합센터와 함께 보육교사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힐링캠프는 보육현장의 업무로 지친 보육교사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도내 보육교사 720명으로 여주 썬밸리호텔(5월), 남이섬(6월), 곡성 강빛마을(7월),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7월, 10월)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회당 70여명의 보육교사들이 참여, 레일바이크 체험, 출렁다리 걷기, 수목원 산책, 힐링공연, 뮤지엄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진다.
2016년에 시작한 보육교사 힐링캠프는 올해 3년차로 2016년에는 3회 254명, 2017년에는 10회 751명이 참가했다.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의 미래인 어린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보육교사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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