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일 월요일부터 장곡동 주민센터에서 시작된 재가 건강 과정시작 됐다.
둘째 시간인 지난 23일은 종아리 순환 마사지에 대해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갖고, 실생활에서도 셀프 마사지나 어르신들께 쉽게 접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익히며 혈액순환의 중요성을 알고, 혈 자리와 마사지 포인트 등의 전문적인 지식까지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강의에 참여한 봉사자는 “어르신들께 직접 해드리기 위해 본인이 마사지를 받으러 다니며 어깨너머로 배웠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직접 눈으로 보고 따라 해보니 자신감이 생기고, 앞으로 어르신들께 손, 발 마사지를 해드릴 때 유용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4차 교육으로 계획된 재가 건강 과정은 손, 종아리, 발 마사지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시간은 실습과정으로 이어진다.
수강생들은 저마다 볼런티어 스쿨을 통해 습득한 것들을 실제 봉사활동 현장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며, 마을 안에 녹아들어 공동체를 이루는 중심에 서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은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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