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현)는 지난 2월 27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온정드림단 ‘동네를 돌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동네를 돌자’는 동네를 돌보고 찾자는 의미를 담은 구호이다.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홀몸 어르신들을 더 자주 찾아뵙고, 도움 요청 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게 돕고, 소외된 곳을 찾아 직접 동네를 돌아다니며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겠다는 다짐을 했다.
정왕본동 온정드림단의 주요 역할은 복지통장으로서 복지사각지대를 탐색하고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온정드림단원들은 이러한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하고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온정드림단은 2017년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돌봄 사업, 후원품 꾸러미 전달 등을 진행해왔다. 30명의 단원들이 6개월간 275회 방문 및 전화상담을 진행했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주민과 행정간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했다.
이석현 정왕본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돌보는 온정드림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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