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월 26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18년 상반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워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단합을 위한 팀빌딩’ 강의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이후, 더욱 발전된 사업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참여로 발전하는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교육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로 발전하는 여성친화도시’ 강의는 시흥시가 2010년 제1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는데 컨설팅 등 도움을 주었던 ‘도시와 젠더’ 이미원 대표가 진행했다. 제2기의 중반부에 접어든 시흥시의 현재 상황을 점검해 보고, 다른 지자체의 선진 사례 등을 살펴보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3개조로 나누어 지금까지 잘하고 있는 점과 아쉬운 점을 서로 가감 없이 공유하고 발표하면서 시흥시만의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많은 제안도 도출하였다.
시에서는 2018년에는 한 단계 더 성숙한 여성친화도시를 디자인하기 위해 시민의견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학습여행, 공모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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