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20일 신천동 삼미시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터주기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 경찰, 시흥시청 등 차량 15대가 은행119안전센터에 집결해 실제 출동으로 가정하고 상습 정체구간인 신천육교삼거리에서부터 삼미시장을 지나 사천교를 통과하는 총 5km 구간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시흥시 전통시장 중 하나인 삼미시장을 통과하며 ‘점포 앞 황색선은 소방차 통행선’ 임을 강조하는 안내방송을 실시하였다. 뿐만아니라 불법 주정차 단속이 병행 실시되었고,전단지와차량용스티커를배부하며소방차 길터주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였다.
정현모 서장은“소방차량 출동 시 길을 터주는 것은 재난현장 골든타임확보를 위해선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과제이므로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역할을 강조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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