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어르신 50여명과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새해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새해사랑나눔 행사는 시온어린이집 아이들의 동요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홀로 새해를 보내야하는 저소득 어르신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두도 빚고 함께 만든 음식을 먹고 선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의 후원 및 시온어린이집의 재능 기부로 이날 행사는 더욱더 알차고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안○○(신천동, 79세)어르신은 “다 같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만두를 만드니 옛 생각도 나고 기분이 좋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새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자리복지관은 매년 저소득 어르신들의 새해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르신들과 계속해서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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