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능곡 카네이션하우스’ 개소식 개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2/14 [14:1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2/14 [14:15]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능곡 카네이션하우스’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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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시흥시로부터 운영위탁을 맡은 ‘능곡 카네이션하우스’가 2월 1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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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하우스란 경기도 독거노인을 위한 정책사업 중의 하나로 어르신들게 다양한 여가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정서지원, 소일거리를 통해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르신 공동체 사업이며, 시흥시는 지난 2015년 3월, ‘장현 카네이션하우스’를 개소한 바 있다. 

 

‘능곡 카네이션하우스’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개소식에는 능곡동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다과나눔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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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장현 카네이션하우스’ 어르신의 건강체조와 ‘바람소리앙상블’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의회의장,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류태길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축사에서 “경로당의 개념을 넘어서 어르신들의 새로운 여가와 문화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고, 앞으로도 정왕동, 목감동 등에도 지속적으로 넓혀 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방과후 학교 운영을 위해 ‘능곡 카네이션하우스’에서도 어르신들과 아동 간 세대통합을 하고 서로 간 재능을 나눔할 수 있는 장소로 발돋움 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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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관장은 “장현 카네이션하우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소일거리를 통해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는 성과를 보임으로써, 능곡 카네이션하우스도 앞으로 어르신 공동체 사업의 취지가 지역에 잘 전달되어,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의 공경과 관심이 많이 표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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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능곡 카네이션하우스’는 시흥시 능곡동 건아빌딩 303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능곡동 거주 독거 및 일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될 계획이다.

면적은 총 110.54㎡로 거실과 주방, 그리고 프로그램실 2개가 마련돼 있으며 회원제 운영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안전과 어르신들의 인권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운영할 예정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전담인력 1명이 근무하게 되며, 본관에서는 사업계획 및 평가, 자원개발들이 진행된다.

특히 ‘능곡 카네이션하우스’는 오후시간에 ‘아이사랑 방과후학교’를 운영 할 계획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복지향상 뿐만 아니라 세대 간 통합을 실현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건강 및 정서지원, 사회참여지원 등 하나의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능곡 카네이션하우스’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공동체 생활이 펼쳐지길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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