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이재술) 보안협력위회(위원장 최호규)는 설 명절을 맞아 보안계 직원들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탈북민 70여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설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탈북민들은 홀로 쓸쓸한 명절을 보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명절을 잊고 사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직접 방문하여 선물도 전달하고 이야기도나누는 등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하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 위원장의 추천을 통해 우수한 학업성적 및 자원봉사에꾸준히 참여한 탈북학생에게 3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탈북학생은 “학업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는 만큼 대학 졸업 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의료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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