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금융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받으며 안정적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미소신협이 지난 2월 11일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많은 조합원 및 내빈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진행된 총회는 1부는 기념식으로 진행되어 국민의례와 연혁보고가 있었으며 내빈소개와 우수 조합원 및 우수직원들에게 시상이 진행됐고 김경식 이사장의 기념사 및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 졌다.
한편 2부로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성원 보고 등 본회의 개회에 이어 종합감사 승인, 사업실적 결산 승인, 인여금 처분 승인과 2018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한편 이날 임원선출은 모든 임원들이 정수로 출마하게 됨으로서 김경식 이사장, 최석권 부이사장을 비롯해 김진덕, 김종업, 정광순 이사와 윤덕배, 차대복 감사가 회원들의 박수로 재 선출 됐다.
이 자리에서 김경식 이사장은 “지난 8년 동안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해왔으며 조합원 님들께서 4년의 기회를 더 주셔서 임원들과 함께 어께동무 하며 호흡을 맞추어 잘 꾸려 나가겠다.”라고 말하고 “이사장 재직 8년 동안 신협에 나무를 심었는데 그동안 나무가 잘 자라서 뿌리도 내리고 가지도 무성해졌으며 남은 임기 4년 동안 꽃을 잘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미소신협은 지난 1991년 목감신협 협동조합으로 창립하여 1992년 재무부 인가를 받아 사업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많은 성장을 이뤄왔으며 김경식 이사장은 지난 2010년 18차 정기총회에서 6대 이사장에 선출되어 현재까지 7대 이사장으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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