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현동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승석)는 지난 2월 9일 설맞이 행복꾸러미 행사를 지원했다. 신현동은 지난 10연 전부터 매년 설명정과 추석명절 등 우리 고유 최대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에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지원 해왔다. 이번에 꾸러미에 담은 내용을 보면 사과, 배 등 과일과 한과, 떡국 떡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과 라면, 치약, 칫솔, 쌀, 미역 등 다양한 물품들이 정성껏 포장되었다.
신현동을 시작으로 확산된 명절 선물꾸러미 만들기 행사는 이제는 시흥시 전 지역으로 확산됐으며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여 시흥시 1%복지재단에 명절 물품을 기증한 각 기관 및 단체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포장하여 시흥시 관내 각 지역에 소외계층에 골고루 나누어 주고 있다. 오승석 센터장은 “이제는 지역에서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정착되어 자원봉사자들이 체계적으로 잘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지역에는 아직도 명절에 외로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적지 않아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신현동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설 명절 선물꾸러미는 60여 개가 포장되어 지역에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나누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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