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8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17개 동 자원봉사센터와 시흥시1%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설맞이 ‘행복꾸러미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기초생활수급의 사각지대 어르신과 조손가정 700세대에 생필품을 담아 전하는 것으로, 각 동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시흥시 1%복지재단이 함께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삼미시장에서 사과, 배, 한과, 미역, 구운김, 멸치 등을 구입하고 후원물품인 생필품을 포함해서 총14종의 ‘종합선물세트’를 만들어 동 자원봉사센터 별 배분, 필요한 세대에 모두 전달했다.
그 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각 자원봉사단체 및 동 센터별로 청소년 및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활용하여 모둠전과 빵을 만들어 독거어르신,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 나누었다.
올해 설 명절 행복꾸러미 행사는 시흥시 1%복지재단과 금양회, 자원봉사자 등 서로 협업하여 그 어느 때보다 더 풍성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었다. 또한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농협시흥시지부를 비롯하여 한국전력공사시흥지사 및 성담유통시화이마트 그리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우시스템, 한국기계유통젠탈, 한테크생활건강, 시흥시기계제조업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시화지사, 전국건설기계경기도시흥시연합회, 박철호님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설을 맞아 이번 행사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이런 행사들이 다양한 봉사단체와 연대하여 확대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