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회장 임원빈)는 환경기술인의 권익향상, 기술정보 교류, 환경오염 예방 활동을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협회장으로 협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덕환경안전의 임원빈 대표를 만나 인터뷰하였다.
임원빈 대표는 한양대학교 환경공학 석사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생명화공 박사과정을 수료한 국내 몇 명 안 되는 화학물질안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화학물질안전원 및 화학물질 관리협회의 전문 교육과정, 즉 화학사고 대응, 수습 및 예방과정, 유해화학물질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였다. 또한 대덕 GDS에서 환경기술인으로 27년 간 근무한 현장 전문가이기도 하다.
임원빈 대표: 현,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 회장
현, 대덕환경안전 대표(안산시 단원구 풍전로 37-9 트리플렉스 313동 304호)
대덕환경안전은 화학물질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치 및 환경, 안전, 보건, 소방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시공 및 판매 전문회사이다. 임원빈 대표는 환경안전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경 컨설팅, 기술인력 양성과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44,000여종이 유통되고 매년 400여종의 끊임없이 쏟아지는 새로운 화학물질은 환경, 안전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국내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여수산단서 발생한 유독가스 ‘포스겐’ 누출 사고도 5명 부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지만 자칫 대형 참사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았던 사고로 화학사고의 위험성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최근 환경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으로 관련법이 강화되고 있다. 예를 들면 화학사고 예방에 소홀한 경우 기존 3억 원 이하 과징금 부과(지자체)에서 매출액 대비 5%이하 과징금 부과(환경부) 및 2년 3회 영업정지 처분시 영업허가 취소(환경부) 등으로 화학물질관리법이 강화되었다.
환경안전보건 및 소방 안전을 선도하고 있는 대덕환경안전의 임원빈 대표는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먼저 관련법의 정확한 기준에 따라 안전시설 설치, 방류벽, 보호철망 및 각종 보호구를 설치하고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전문기업으로부터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받아 정확하게 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임원빈 대표는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수질 대기 방지 시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지원하거나 소규모 영세 기업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기술을 전수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또한 환경안전 담당자의 전문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직무교육을 통해 환경관련 주요법의 개정사항을 체크하고 환경관리 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 회장으로서 임원빈 대표는 환경기술인의 권익 및 지위향상, 환경오염의 실태조사 및 예방.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여부 감시 및 순찰, 환경닥터제를 통한 환경오염방지에 관한 기술지도 등 환경보전 및 공익을 위한 관련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환경안전보건 및 소방 안전의 중요성이 지역 산업 뿐 아니라 국가적 관심 사항으로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협회와 대덕안전환경의 역할이 계속 증대될 것이다. 임원빈 대표가 강조하고 있는 신뢰의 핵심인 정확한 시공과 전문성, 철저한 예방, 대응과 수습 등은 안전한 사업장과 작업자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필자 경영학박사 이재연 lnabiz@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