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설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도내 19개 시·군, 35개소의 관공서와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직거래장터는 판매처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먹을거리(G마크, 친환경, GAP)를 판매하는 농가들이 다수 포함돼 품질도 높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사과·배 등 과일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 및 농축산물 선물세트 등이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시·군 직거래장터 기간과 행사 주요 할인 품목은 경기농정 웹사이트(http://farm.gg.go.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운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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