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일자리재단,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운영사업자로 SK엠앤서비스 선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2/02 [17:3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2/02 [17:32]
도 일자리재단,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운영사업자로 SK엠앤서비스 선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 사업의 하나인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의 운영사업자로 SK엠앤서비스(베네피아)를 선정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김화수 대표와 ㈜SK엠앤서비스 김두현 대표는 2일 일자리재단에서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청년시리즈 사업은 경기도가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일하는 청년 연금’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원인 가운데 하나인 부족한 임금을 지원해주는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한 복지혜택을 누리며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SK엠앤서비스는 일하는 청년시리즈 가운데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의 복지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도는 2월중 3만명, 5월(예정)중 3만명 등 총 6만명의 청년을 선발해 연 최대 120만원 규모의 ‘청년 복지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거주 만 18세~34세 청년 중 도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재직한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로, 복지포인트는 재직근속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3월부터 SK엠앤서비스가 구축한 일하는 청년 전용 복지포인트몰을 사용할 수 있다. 복지포인트몰은 온라인마켓 11번가와 연동돼 있어 11번가의 모든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일자리재단과 SK엠앤서비스는 복지포인트몰에 경기도주식회사 제품, 경기도 특산물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경기도 전용관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이날 “일하는 청년시리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들의 실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미스매치 해소정책”이라며 “차질없이 사업을 수행해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