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줄 알았던 남편을 18년만에 상봉 ”

“끈질긴 경찰의 수사로 18년만에 장기 실종자 가족 상봉 ”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1/31 [15:2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1/31 [15:29]
“사망한 줄 알았던 남편을 18년만에 상봉 ”
“끈질긴 경찰의 수사로 18년만에 장기 실종자 가족 상봉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경찰서(서장 이재술)에서는

경제적 문제로 집을 나가 실종된 한 집안의 가장을 약 2년에 걸친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소재를 발견하여 가족과 상봉을 하였다고 밝혔다.

‘2000. 10. 10. 안양 주거지에서 경제적 문제로 집을 나간 황 00(당시 40)’16. 3. 2. 시흥경찰서에 실종수사팀이 신설되면서본격적으로 황씨 의 소재를 찾는 수사가 시작 되었다.

그러나, 집을 나간 이후 자신의 명의를 사용하지 않는 황씨의소재는 쉽게 확인이 되지 않았고 생활반응도 없었다.

 

하지만 시흥경찰서 수사팀은 포기하지 않고 황씨의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인 탐문과 주기적인 전산조회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그러던 중 18. 1. 26. 황씨의 지갑이 습득물로 등록된 사실을 확인하고 지갑과 새로 발급된 주민등록증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최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으며 남겨둔 연락처입수, 황씨에 연락하여 적극적으로 설득,

1. 29. 시흥경찰서 실종팀 사무실에서 가족과 상봉을 하게 되었다.

황씨와 상봉한 가족들은 사망한 줄만 알고 있었는데 그리던남편을 만나게 되어 다시 한번 경찰에 감사하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시흥경찰은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경찰 활동을 통해장기 실종자를 발견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