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가 농가로부터 우리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경기 우수농특산물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우수농특산물 선물하기 캠페인’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와 6차 산업 인증 및 시·군 추천 86개 업체 240여개의 선물세트가 실린 브로셔를 제작해 배포한다. 소비자들은 브로셔에 통해 우수 농가 상품을 온라인 또는 전화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특히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개정안 시행으로 명절 선물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5만원 이하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전체 80% 이상으로 구성했다.
축산물, 과일류, 떡, 한과, 홍삼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떡세트(34,800원), 잣세트(29,000원), 꿀(36,000원), 들기름(40,000원), 장세트(44,000원) 등 유통진흥원이 추천상품 10개를 품목별로 1개씩 선정하고, 대표농가의 스토리를 소개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온라인 구매를 선도하는 최신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추석부터 온라인 브로셔를 동시 제작·배포해 소비자가 전화주문 외에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주문 및 결재가 가능해 손쉽게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브로셔는 유통진흥원 홈페이지(http://gfi.or.kr)와 브로셔의 QR코드를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온라인 브로셔를 공유하는 이벤트를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 중이며, 총 110명에게 모바일 상품교환권을 증정한다.
한편, 온라인 ‘우체국쇼핑몰 G마크관’에서도 설명절 이벤트로 G마크 경기농산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300명을 추첨해 설날 인기 선물인 한과를 증정하는 특별이벤트를 오는 2월9일 까지 진행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김영란법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적절한 가격대의 농특산물로 구성된 설 선물의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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